안양윌스기념병원, 최경철 원장 캐나다서 '글로벌 척추학회 초청 강연'
파이낸셜뉴스
2019.05.20 15:00
수정 : 2019.05.20 15:19기사원문
최경철 원장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9 global spine congress(글로벌 척추 학회)’에서 초청을 받아 ‘허리내시경 수술법에서 결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한가?(How to Maximize the Outcomes of Transforaminal Endoscopic Decompression?)’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Global spine congress(글로벌 척추 학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수천명의 척추전문의들이 함께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척추수술의 최신 지견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세계 3대 척추학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최 원장의 이번 강의는 성공적인 척추내시경수술을 위한 내시경 수술의 A부터 Z까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원장은 강의를 통해 "전 세계의 척추의사들이 척추내시경수술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우려고 하고 있다"며 "하지만 척추내시경수술법은 수술 기술을 배우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특히 수술의 결과가 의사의 기술과 경험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 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척추내시경수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병변이 있는 부위에 내시경을 최대한 가까이 근접해 위치하는 것"이라며 "이와 함께 병변의 위치 및 타입, 디스크 레벨, 그리고 외과의사의 경험과 능력에 맞춰 수술을 진행해야 수술 결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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