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천연 냉감소재로 만든 ‘인견 라인’ 선봬
파이낸셜뉴스
2019.05.22 09:05
수정 : 2019.05.22 09:05기사원문
대한민국 대표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이른 더위에 맞서 천연 냉감소재인 인견을 활용한 신규 상품군 ‘인견 라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나무 펄프를 원료로 만들어 나무의 차가운 성질과 수분 흡수력을 가진 인견은 열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면서 몸에 잘 달라붙지 않아 시원한 촉감을 제공한다. 냉장고 섬유로 불리는 대표적인 여름 소재 중 하나로 다른 식물성 소재에 비해 관리가 간편한 점도 특징이다.
상품군은 블라우스와 팬츠, 원피스 등 16종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대표 아이템인 ‘인견쿨블라우스’는 100% 인견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을 보여주며, 개성있는 패턴과 비비드한 컬러의 조합으로 흔하지 않은 디자인을 자랑한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사업본부장 이의준 이사는 “지난해 역대급 폭염으로 냉감 의류의 인기가 대단했는데, 그 중에서도 천연 소재인 인견에 고객 반응이 뜨거워 올해는 더욱 다양한 제품에 인견소재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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