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물난리'…대구 죽전네거리 인근 상수도관 파열
뉴스1
2019.05.24 15:24
수정 : 2019.05.24 15:29기사원문
2019.5.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상수도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하 1.5m 깊이에 묻혀 있는 직경 300mm의 노후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수돗물이 도로에 넘치자 이 일대에서 교통체증이 빚어졌으며, 도로에 물이 넘쳐 운전자와 보행자 등이 불편을 겪었다.
오후 3시 현재 본리네거리에서 죽전네거리로 향하는 3개 차로와 인도 200여m가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대구상수도관리본부 측은 "상수관이 낡아 발생한 자연 누수로 보인다"며 "차로를 막은 후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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