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1조3810억에 매각...MBK-우리은행 컨소시엄 품으로
파이낸셜뉴스
2019.05.27 08:46
수정 : 2019.05.27 08:46기사원문
이번 계약은 롯데지주 및 롯데그룹이 보유한 롯데카드 지분 중 79.83%를 MBK컨소시엄에 매각하는 것으로 총 매각 금액은 약 1조3810억원이다. 최종 매각 금액은 롯데카드 순자산 증감액을 반영해 거래종결일 기준으로 확정된다.
롯데그룹의 잔여 지분은 향후 처리 방안이 확정되는대로 공시할 예정이다. 이번 매매계약 체결후 잔여지분은 13.95%다.
롯데지주는 매각 이후에도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경쟁력 강화와 임직원 고용안정,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인수사들과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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