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도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파이낸셜뉴스
2019.05.27 08:54
수정 : 2019.05.27 08:54기사원문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9년 5월 ‘문화가 있는 날’(5월 29일)과 해당 주간(5월 27일~6월 2일)에는 전국에서 2211개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다.
△5월 마지막 날,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가족소풍 ‘같이 놀자! 동동동 문화놀이터 가정의 달 특별공연’이 서울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 광장에서 열린다.
△홍세영, 홍기쁨 부녀가 아코디언 연주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추억을 교감하는 공연 ‘아코디언과 함께하는 엄마 아빠 어릴 적에’는 대구 어울아트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피아노 연주와 동화구연, 모래예술(샌드아트)을 접목해 클래식에 흥미를 더해주는 공연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백조의 호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동화 ‘어린왕자’ 이야기를 외벽영상(미디어 퍼사드)으로 관람하는 홀로그램 인형극 뮤지컬 ‘어린왕자의 선물’은 홀로그램 극장 광주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이 동네 책방(전국 중.소규모 서점)이 기획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5월에는 장애인을 대하는 자세를 배우고, 점자 자수를 수놓아보는 프로그램 ‘손끝으로 여는 세상-책으로 나눠요’가 무료로 총 7회 진행된다. △‘밴드 이든과 함께하는 숲속 정원 북콘서트’와 지역주민들의 시낭송이 어우러진 ‘하늘음악회-착한밴드 이든이 들려주는 봄의 소리’ △지역 청년들이 독립출판 벼룩시장을 열고 지역예술가를 초청해 공연을 펼치는 ‘양림 삼계절 마켓 춘(春)·하(夏)·추(秋)’도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푸른 잎이 우거진 숲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이어진다. △경기 양평 산음 자연휴양림, △강원 양양 미천골 자연휴양림, △충북 단양 황정산 자연휴양림, △전남 장흥 천관산 자연휴양림, △경북 봉화 청옥산 자연휴양림 등 전국 42개소 국립자연휴양림은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당일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은 ‘문화가 있는 날’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신작부터 재개봉되는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거대 괴수들과 고질라의 대결, 그 사이에서 위기를 헤쳐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개봉하며, △인공지능 운영체제를 통해 인간의 관계와 감정의 본질을 다루며 주목받았던 영화 ‘그녀(Her)’가 재개봉한다.
영화 ‘보희와 녹양’, ‘우리 지금 만나’, ‘0.0MHz’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부산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에서는 영화 ‘졸업’, ‘여성의 시간들’ 등 한국 독립영화를 3,500원에 상영하고, △울산 ‘알프스시네마’에서는 세계 산악영화 ‘아름다운 패자들’을 오후 7시 40분에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술 체험 전시도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감을 동시에 자극하는 공감각적 전시를 통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이끌 ‘2019 특별기획전 에코, 아이코’ 전시와, △영국의 혁명적인 패션 사진가 노만 파킨슨의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한 ‘스타일은 영원하다-노만 파킨슨’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예술 작품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전시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은 어린이 4000원, 청소년 3000원, 성인 2000원으로 관람료를 할인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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