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서 혼자 놀던 2살 아이 코뼈 부러져
파이낸셜뉴스
2019.05.27 10:19
수정 : 2019.05.27 14:23기사원문
"빙글빙글 돌며 혼자 놀다 넘어졌다"
어린이집에서 홀로 놀던 어린이가 넘어져 코뼈가 부러졌다. 부모는 어린이집 원장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2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5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홀로 놀던 2살 남자아이가 다쳤다.
어린이집 측은 아이가 다칠 당시 자리를 비우지 않았지만, 다른 아이를 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에 "탁자에 보호 장구를 덧대는 등 안전조치를 충분히 해 놓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안전조치를 소홀한 혐의를 어린이집 측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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