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퇴계천·후하천~공지천 자연 친화 산책로 조성

뉴스1       2019.05.27 10:56   수정 : 2019.05.27 10:56기사원문

강원 춘천시 공지천 나무그늘 아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 News1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춘천시 퇴계천(무릉교)과 후하천(거두리)에서 공지천으로 연결되는 자연 친화형 산책로가 조성된다.

시는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공지천 연결 자연 친화형 산책로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간은 퇴계천~공지천 구간 900m와 후하천~공지천 구간 700m다.


시는 퇴계천 구간의 수로박스 6개 중 1개와 후하천 구간의 수로박스 4개 중 1개를 각각 산책로 전용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도 쉽게 이용하도록 경사로와 난간에 핸드레일도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퇴계천과 후하천에 조성되는 자연 친화적 산책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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