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평화학 심포지엄’ 개최

4일, 강원대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열려.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오는 4일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일반대학원 평화학과 신설 기념 ‘평화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고 3일 밝혔다.

3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평화시대! 통일강원의 미래가 밝아오다’를 주제로, 한반도 중심의 동북아 평화시대를 맞이하며 남북협력을 넘어 공동의 번영과 평화의 선순환적 구조정착 가능성을 타진하고, 강원대학교와 강원도가 함께 나아가야 할 새로운 평화문명의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1부에서 박명규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송영훈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와, 2부에서 이찬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주진형 남북교류협력아카데미원장, 전찬규 평화학과 대학원생 대표의 토론 등이 진행된다.

한광석 대학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앞으로 강원대학교 평화학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평화학의 인문학적 정립을 모색하는 시간을 통해 남북 공동의 번영과 평화의 선순환적 구조를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