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학교 밖 청소년 치유지원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19.06.05 10:54
수정 : 2019.06.05 10:54기사원문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총장 김혁종)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지원에 나선다.
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GU 지역희망세대 치유지원 희망지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치유지원 희망지기는 오는 12월까지 7개월 동안 활동하며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과 △문화예술체험 △생활기술 교육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 기획 △멘토링 서비스 △심리상담 △선진지역 탐방 및 진로자립 캠프 등을 함께 한다.
광주대는 앞서 치유지원 희망지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청소년 이해와 상담, 멘토링 원리와 기법, 진로와 자립 정보와 지지 기법 등 필요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했다.
광주대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임형택 교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의식과 꿈을 찾아주고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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