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한 컵, 6개월 간 매일 먹었더니.. (연구)
파이낸셜뉴스
2019.06.10 13:35
수정 : 2019.06.10 13:48기사원문
심혈관질환 위험 12~15% 감소
매일 하루 한 컵(150g)의 블루베리를 6개월 이상 먹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가 15%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은 최근 이스트 앵글리아대 의대가 미 임상영양학저널 6월호에 발표한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그 결과 블루베리 한 컵을 매일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12~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를 이끈 피터 커티스 박사는 “하루에 한 컵의 블루베리를 먹으면 혈관기능과 동맥경화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위험을 줄이는데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블루베리 속 항산화 물질 '안토시아닌'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안토시아닌은 심혈관질환 예방은 물론 눈 건강, 뇌 건강,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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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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