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 취항 기념 프로모션 추진

뉴시스       2019.06.11 10:13   수정 : 2019.06.11 10:13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월 2일 제주항공의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의 관문 도시이자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와 함께 일본 5대 도시로 꼽힌다.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은 지난 2014년 10월 운항이 중단된 이후 4년 8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주 3회 운항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사전 이벤트 진행을 통해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 취항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일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후쿠오카 현지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직항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후쿠오카 현지 여행사의 상품 기획자를 대상으로 팸투어 및 TV프로그램 제작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쇼핑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일본 아웃바운드 주력 계층인 젊은층을 중심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직항노선을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말 기준 제주를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2만2234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6.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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