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 시설개선 마치고 14일부터 운영 재개
뉴스1
2019.06.13 13:48
수정 : 2019.06.13 13:48기사원문
(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시설 개선공사로 임시 휴관했던 천곡황금박쥐동굴의 운영을 14일 재개한다.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연장 1.4㎞의 석회암 동굴이다.
시는 개선공사와 함께 대관령 관광특구 공모사업과 연계해 동굴 외부 경관과 2층 가상체험실을 새롭게 정비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순찬 관광과장은 “이번 공사는 동굴 보존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관광객 유치와 함께 미래세대에 물려줄 천연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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