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최고의 영예 대통령상에 종로구청 '산마루놀이터'

      2019.06.16 17:56   수정 : 2019.06.16 17:56기사원문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으로 서울 종로구청이 출품한 '산마루놀이터'가 선정됐습니다.

'산마루놀이터'는 종로구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역 누리공간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자연형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한 서울시 종로구청의 도시재생사업입니다. 심사위원들은 산마루놀이터가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 놀이공간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모를 받고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최종심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장관상 7점, 국토연구원장상 2점, 학회장상 7점 등 총 1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무총리상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상하지구 농촌테마공원(상하농원) 조성사업'에 돌아갔습니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전원공간 구현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토부 장관상에는 경기도시공사의 '동탄호수공원', ㈜온디자인건축사사무소의 '세운상가옥상 민간유휴공간 리모델링', ㈜반도건설의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이유건축사사무소의 '서울창업허브 별관', 한국도로공사의 '서해안고속도로 매송 화물차복합휴게시설', GS건설의 '노량대교', 서울특별시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등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국토대전은 국토부에서 주최하는 '경관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합쳐져 품격이 더 높아졌습니다.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대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 행사와 함께 열립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