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부터 스키 점프대까지…평창시티투어 개시
뉴스1
2019.06.19 08:40
수정 : 2019.06.19 08:40기사원문
지난 1년간 시범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 얻어
평창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평창 대표 관광지와 스키 점프대 등의 동계 올림픽 자원들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운행코스는 상시 운영되는 장날에 맞춰 올림픽로드, 봉평장 로드(2일, 7일), 진부장 로드(3일, 8일)로 이뤄져 있다.
주요 코스는 오대산 월정사 일주문에서 시작되는 천년 된 전나무 숲길을 비롯해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 효석 달빛언덕, 이효석 문학관, 진부 전통 시장, 봉평장, 하늘목장, 스키 점프대 등 다양하다.
해당 시티투어 참여 방법은 KTX 탑승객의 경우 매일 KTX가 정차하는 평창역과 진부역에서 오전 10시 10분과 11시에 출발하는 버스에 탑승하면 되며, 자차 혹은 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바우뜰 박윤희 대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평창은 강원도 여행의 최적지여서 수도권에서 KTX로 1시간 10분 정도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며 "그동안 서로 흩어져 있던 평창의 관광 명소들을 하루에 손쉽게 방문해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집약해 여행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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