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혁신기술에 사회적 가치 더한 '소셜벤처' 주목
뉴스1
2019.06.21 14:00
수정 : 2019.06.21 14:00기사원문
"성수동을 소셜벤처 허브로" 김학도 차관 현장간담회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제2 벤처붐' 조성에 나선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셜벤처에 주목하고 있다. 혁신적 기술을 통한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 생태계 육성을 위해 김학도 차관은 21일 현장 행보에 나선다.
성수동 헤이그라운드는 정경선 전 대표와 허재형 전 대표가 공동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지난 2012년 설립했다. 사회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체인지메이커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정경선 전 대표는 작고한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손자다.
김 차관은 소셜벤처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성수동을 소셜벤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성동구청 및 기술보증기금, 기업가정신재단 등 지자체와 중간 지원조직 관계자도 참석해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중기부는 향후 소셜벤처 지원을 목적으로 민간 지자체와 폭넓게 협업하고자 한다"라며 "소셜벤처들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소셜벤처 사회적 성과를 제대로 측정하고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간담회에서 중기부와 지자체, 민간(얼라이언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협의 채널 구축을 제안하기도 했다. 소셜벤처 및 중간 지원조직 관계자는 공급자 위주 보여주기식 지원보다 피부에 와닿는 프로그램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을 계기로 소셜벤처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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