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공공기관경영실적평가 2년 연속 'A'
파이낸셜뉴스
2019.06.21 17:54
수정 : 2019.06.21 17:54기사원문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획재정부가 128개 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24년만의 물관리 일원화를 통해 수량과 수질을 동시에 고려하는 유역중심 물관리를 실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 창출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았다.
다목적댐 운영시 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대응용수를 확보(1억5400만㎥) 및 방류(8300만㎥)해 녹조 33%, 냄새물질 81%를 저감했다.
상수도의 유수율 제고로 누수량 8.8억㎥(팔당댐 저수용량의 약 3.5배) 절감, 수도계획 재검토로(158건) 1242억원의 중복투자를 방지했다.
또한 공기업Ⅰ군 최초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으며 수질 및 안전 등과 관련된 925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파견·도급 등 비정규직 직원 1240명을 정규직으로 조기에 일괄 전환했고, 워터코디(방문수질검사), 워터닥터(옥내배관 진단·세척), 수도관로 안전점검원, 물환경지킴이 148명, 댐 주변 취약계층(노인, 저소득층) 5068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를 창출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