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이란 저지 위한 전 세계적 동맹 구축 희망"
뉴시스
2019.06.24 08:59
수정 : 2019.06.24 08:59기사원문
"이란은 세계최대 테러 후원국" "중동, 아시아, 유럽을 아우르는 동맹 구축 논의"
폼페이오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위해 출발하기에 앞서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우디와 UAE는 모두 중동에서 이란의 영향력에 맞서 싸우고 있다.
폼페이오는 이란에 대해 "세계 최대의 테러 후원 국가"라고 비난하면서 "우리는 어떻게 전략적으로 힘을 합쳐, 중동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전세계적인 동맹을 구축할 것인지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동맹을 통해 이란을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는 또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가 24일 발표될 것임을 재확인했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