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LCC 최초 '정밀 접근 착륙 절차(RNP-AR)' 도입
파이낸셜뉴스
2019.06.24 15:03
수정 : 2019.06.24 15:03기사원문
RNP-AR은 항공기에 탑재된 항법 장비를 인공위성 지구 위치파악 시스템(GPS) 신호와 연동하여 정밀한 접근과 착륙을 가능하게 하는 절차다. 기존에는 지상의 항행안전시설의 도움이 필수였다면 RNP-AR은 위성 기반 GPS 항법의 정확도를 함께 활용해 비행한다.
RNP-AR 절차를 적용하면 안개, 폭우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밀한 착륙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기상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률도 감소시킬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해당 절차를 도입하는 항공사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형 국적항공사의 일부 기종에서만 운용되고 있다.
에어부산은 우선 5대의 항공기에 RNP-AR 운항을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대상 항공기를 점차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까지 관련 규정 개정과 운항승무원 대상 교육·훈련을 완료한 후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연내에 RNP-AR 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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