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붉은 수돗물' 사태에 수원시 수돗물 관리 강화
뉴시스
2019.06.24 17:50
수정 : 2019.06.24 17:50기사원문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최근 인천광역시와 경기 평택시에서 잇따라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수원시가 수돗물 관리 강화에 나섰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상수도 관망(管網) 블록 사업이나, 노후관로 교체 사업을 할 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수도 관망을 분석해 단수(斷水) 범위를 설정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관로 교체공사를 완료한 뒤 적수(赤水)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수(通水)전 퇴수(退水)변과 소화전을 활용해 충분한 시간 동안 퇴수 처리하고, 반드시 수질 검사 뒤 상수도를 공급하도록 하는 등 절차를 철저하게 이행할 예정이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인천시 적수 사태 이후 전문가들과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며 “더 철저하게 상수도 관망을 관리하고, 수질 관리를 해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수돗물은 팔당호에서 원수(原水)를 받아 광교·파장정수장을 거쳐 공급하는 광역 2단계와 수자원공사에서 정수(성남·수지 정수장)해 공급하는 광역 3~5단계가 있다. 하루 35만t가량 수돗물이 총연장 1750㎞에 이르는 송·배수관을 통해 수원시민에게 공급된다.
xs4444@empa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