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리츠1호 청년주택 '이룸채' 7월 입주

파이낸셜뉴스       2019.06.27 15:34   수정 : 2019.06.27 16:00기사원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리츠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해 건설한 서울리츠1호 임대주택 이룸채가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리츠1호 중 은평뉴타운 은뜨락 350가구와 신정3지구 이든채 499가구는 지난 3월 입주했다. 서울리츠1호는 2015년 주택도시기금과 SH공사가 출자해 청년층에게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만들었다.

SH공사 소유 부지를 30년 동안 장기 임차하여 청년주택을 건설·공급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70%수준이다. 은평뉴타운 이룸채는 전용면적 23㎡, 총 630가구로 평균 임대보증금은 3000만원, 평균 임대료는 20만원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리츠1호 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재개발 아파트의 임대물량을 매입해 청년주택으로 공급하는 서울리츠2호, 토지지원리츠 등 다양한 형태의 리츠를 통해 서울특별시가 역점사항으로 추진중인 임대주택 24만호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