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청바지' 이정도 입어야 올여름 '패피'
파이낸셜뉴스
2019.06.27 16:55
수정 : 2019.06.27 16:55기사원문
골프·캐주얼 웨어 등 다양..냉감·스트레치 기능성 원단
트렌드·실용성 두토끼 잡아
청바지는 올 여름 이러한 복고 트렌드 속 가장 중요한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데님은 계절에 상관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은 물론, 소재 자체가 주는 특유의 캐주얼하고 편안한 느낌이 최고의 장점이다.
올해에는 허리 선이 높은 하이웨스트나 부츠컷 청바지가 주요하게 등장하며 넉넉한 핏의 청재킷, 점프슈트와 멜빵바지 등 소재의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아무리 복고 트렌드가 유행이라지만 삼복더위에 청바지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최근 이같은 애로사항을 감안해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청바지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냉감 소재 원단이 발달하면서 '멋'과 '실용성',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된 것이다.
골프웨어에서도 냉감 기능성을 갖춘 시원한 청바지가 출시됐다. 헤지스 골프에서는 올 여름 냉감 특허 기능사인 효성의 '에어로쿨' 원사를 적용한 시원한 청바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기능성을 꼼꼼히 따지는 젊은 골퍼들을 위해 올 여름 유행하는 부츠컷 청바지에 냉감 및 스트레치 기능성을 가미한 것. 입자마자 느껴지는 살에 닿는 청량감이 인상적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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