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스타트업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테크스타와 제휴
뉴스1
2019.07.02 10:04
수정 : 2019.07.02 10: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현대카드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테크스타(Techstars)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테크스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투자 육성하며, 기업의 혁신과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선두주자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도시와 아마존, 바클레이스, 포드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테크스타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스튜디오 블랙에 파견 상주하면서 상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 세계 30만여 개의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사, 투자자, 멘토들과 연계해 실질적인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도와준다.
또 현대카드는 스튜디오 블랙 입주 멤버들과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해외 스타트업들을 연결해주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튜디오 블랙은 우리나라의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키우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최적의 베이스캠프"라며 "이곳을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함께 꿈을 키우고,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허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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