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강릉시 최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19.07.03 07:52
수정 : 2019.07.03 07:52기사원문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이번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강원 강릉, 경북 울진, 충남 당진 등 3개 지역에 오는 2020년까지 지역별로 부지조성 및 도로, 용수, 전기 등의 기반시설 조성에 소요되는 53억원과 2021년까지 스마트 축사 모델 성공사례를 개별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실습 교육장 설치를 위한 10억을 지원하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은 우리 지역의 축산 정책의 새 전환의 계기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공급이 지속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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