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최초 연예인 제보…황제성 바라기 매니저 등장(종합)

뉴스1       2019.07.07 00:34   수정 : 2019.07.07 00:34기사원문

JTBC '아는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전지적참견시점' 황제성이 매니저를 제보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새로운 참견인으로 안영미와 황제성이 출연했다.

이날 황제성은 몇 개월 전부터 함께한 매니저를 제보하겠다고 했다.

황제성은 "제가 누구에게 대접받아 본 적이 없다"며 매니저에게 신기하고 궁금한 게 많다고 했다.

이어 황제성은 "마피아 보스처럼 챙겨준다"며 "나를 특별하게 만드는 존재다"고 매니저에 대해 설명했다.

황제성 매니저는 방송 준비를 위해 찾은 샵에서도 황제성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시종일관 황제성을 바라보던 매니저는 보고 있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황제성 바라기 모습을 보여준 매니저는 "(황제성이)평소 부탁하는 일이 많이 없다"며 "보고 있다가 먼저 챙겨주는 게 편할 거 같아서 지켜본다"고 말했다.

황제성 매니저는 사소한 일까지 대신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황제성은 "밥도 제 손으로 먹을 수 있다"며 "화장실도 제가 걸어갈 수 있는데 과잉보호가 심하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38세인데 매니저가 나를 신생아처럼 대한다"고 전했다.

황제성 매니저는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는 초보 매니저라 작은 일까지 신경 써서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관심이 넘치는 매니저의 행동에 속마음을 드러냈다. 황제성은 "솔직하게 좋다"며 "놀림만 받았는데 누군가 나를 챙겨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앞으로 매니저가 챙겨주지 않으면 너무 서운할 거 같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손발이 오그라들고 미칠 거 같은데 싫지는 않다"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정을 마친 황제성은 매니저와 함께 식당을 찾았다. 황제성 매니저는 식당에 가서야 시선이 황제성이 아닌 음식으로 향했다.

황제성 매니저의 영상을 본 양세형은 "싫다고 말하면 고쳐질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황제성은 "그 느낌이 싫지는 않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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