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의원, "국가어항 개발사업 예타 통과..749억원 투자"
파이낸셜뉴스
2019.07.08 11:22
수정 : 2019.07.12 10:23기사원문
인천에 위치한 소래포구항은 지난 2017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구조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국가어항은 이용범위가 전국적이고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가가 직접 지정해 개발하고관할 지자체에서 관리·운영을 맡는다.
이번에 통과된 소래포구항 개발사업은1010m의 접안시설(물양장) 보강설치, 호안295m 정비, 물양장 개축 110m, 부지조성 등 이다.
오는 2025년까지 총 749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기초자료조사를 거처 이르면 2020년 하반기에 사업을 발주 할 예정이다.
맹성규 의원은 “소래포구 어민들과 상인들에게 예비타당성 통과 소식을 알려 기쁘다. 이후 필요한 예산확보 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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