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만 2번째 판매거장 탄생…주인공은 종로 부장님
뉴스1
2019.07.15 08:56
수정 : 2019.07.30 22:32기사원문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현대자동차 판매거장이 올해 2번 연속 탄생했다. 지난 4월 누계 판매 6000대를 돌파한 이양균 평택점 이사에 이어 종로지점 허정섭 영업부장이 5000대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 영업직 중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은 허정섭 부장을 포함해 9명에 불과하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허 부장 이전까지 단 8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허 부장은 1985년 현대차에 입사해 34년만에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허 부장은 2014년 5월 누계 판매 4000대를 돌파하며 판매명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34년 전 첫 차를 구매한 고객이 재구매할 정도로 고객 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부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고자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를 기준으로 2000대 달성 '판매장인', 3000대 '판매명장', 4000대 '판매명인', 5000대 '판매거장'으로 구분하고 있다. 6000대를 돌파하면 '6천 대 판매거장'으로 따로 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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