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국내 온라인몰 중 '체류시간·고객충성도' 1위
뉴스1
2019.07.17 17:47
수정 : 2019.07.17 17:47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티몬은 국내 온라인 쇼핑채널 가운데 체류시간과 고객충성도 등 주요 고객지표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몬은 최근의 '타임커머스'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티몬은 전자상거래 카테고리 내 전체 플랫폼 기준(PC+안드로이드 모바일) 주간 평균 체류시간에서 6주간(5월27일~7월7일) 지속해 1위를 기록했다.
고객충성도 지표도 높게 나타났다. 1주일 중 2일 이상 해당 앱을 방문하는 이용자의 비율을 뜻하는 고객충성도는 티몬이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쇼핑채널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티몬은 6월 4주간 평균 71.9%를 기록했다. 지마켓(71.2%), 위메프(69%), 쿠팡(68.2%), 11번가(67.7%)보다 고객충성도가 높게 나타났다.
티몬의 수익률도 지난해 타임커머스 전략을 도입하기 이전과 비교해 20%포인트(p) 개선됐다. 티몬은 실제 이익이 나도록 다양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딜 하나하나의 수익률을 챙긴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CEO)는 "타임커머스의 본격적인 도입을 통해 매시간 파격적인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과 파트너들의 만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고객지표와 수익률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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