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선 양평군 홍보대사 위촉

파이낸셜뉴스       2019.07.19 23:48   수정 : 2019.07.19 23:48기사원문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배우 정혜선이 19일 경기도 양평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양평군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정혜선씨는 “1992년 출연했던 MBC 드라마 ‘아들과 딸’의 촬영지가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였는데 북한강이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에 매료돼 힘든 줄도 모르고 촬영에 임했다”며 “양평군을 알리는데 기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말뿐인 홍보대사가 아닌 양평군을 적극 홍보해 지역에 실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선씨는 1960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72년 MBC 드라마 ‘새엄마’, 1983년 MBC 드라마 ‘간난이’, 1992년 MBC 드라마 ‘아들과 딸’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정혜선씨가 우리 군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줘 감사하다”며 “작년 양평 김장보쌈축제 때 와서 축제 홍보에 큰 도움을 받았는데, 앞으로도 홍보대사로서 양평의 관광명소와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등 우리 양평군 매력을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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