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단연,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일본의 만행"
파이낸셜뉴스
2019.07.23 18:05
수정 : 2019.07.23 18:05기사원문
항단연은 일본의 경제보복과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각각 ‘경제 침략’ ‘제2의 항일독립운동’으로 규정하며 일본의 무역제재를 규탄했다.
항단연 회장을 맡고 있는 함세웅 신부는 “일본의 부덕한 만행과 철부지 같은 행동을 꾸짖고 선열들의 얼을 되새기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일본의 무역제재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김희선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은 성명서에서 “일본의 수출규제가 경제보복임이 가시적으로 목도된다”며 “일본이 선전포고한 경제 전쟁은 명분 없는 경제 보복”이라고 규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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