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푸르지오 써밋, 이달말 본격적 청약 시동
파이낸셜뉴스
2019.07.28 18:11
수정 : 2019.07.28 18:11기사원문
스카이라운지 갖춘 '과천 럭셔리 랜드마크' 화제
대우건설이 '준강남권'인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를 피한 첫 후분양 단지로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32개동 총 157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이 사업 수주 단계에서부터 고급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해 짓는 첫 번째 단지다. 그만큼 사업 시작 단계부터 단지 설계, 아파트 내·외관, 커뮤니티시설 등 모든 부분을 고급화하는 데 공을 들였다. 전체 단지는 4개 블록(1BL,4BL,5BL,6BL)으로 나눴는데 각 블록별로 설계 콘셉트을 차별화해 디자인했다. 중앙로변에 위치하고 고층 위주로 이루어진 1블록은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관문로변에 위치한 4·5·6블록은 고급빌라를 모티브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저층 단지로 이루어진다.
3레인 수영장,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사우나가 메인인 스포츠 센터 등이 들어서고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키즈&맘스카페, 작은도서관, 공방, 스터디룸, 다목적 체육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 최초로 아파트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도 '푸르지오 써밋'의 브랜드 철학 및 설계·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타입 별로 발코니 공간을 확장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 했고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듀얼 엑세스 주방설계,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 양면 수납가구 등으로 공간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심지어 전용면적 59타입에도 일부 4BAY 평면, 84타입 일부는 5BAY 평면이 적용된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신규 공급이 미미했던 과천이 2018년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을 시작으로 지식정보타운 조성 및 3기 신도시 지정 등 풍부한 개발호재 등으로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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