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수박 과육이 들어간 '사각사각 수박' 선봬

뉴스1       2019.07.29 10:29   수정 : 2019.07.29 10:29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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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달콤한 수박 과즙에 진짜 수박 과육을 넣어 씹는 맛을 살린 '사각사각 수박'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 2017년에 출시된 '사각사각 꿀배'와 올해 초에 선보인 '사각사각 복숭아'에 이어 '사각사각' 브랜드로 선보이는 세 번째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제철과일 수박의 인기가 높아지고, 내부분석 결과에서도 여름철 주스에 어울리는 과일로 수박이 1등을 차지한 점에 착안해 수박을 사각사각 브랜드의 신규품목으로 선정했다.



사각사각 수박은 수박 한 통을 사먹기 부담스럽거나 다듬는 것이 번거로울 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패키지는 수박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이면서도 제품의 속성을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과립주스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연 평균 약 27%로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약 600억 원대로 커졌다"며 "앞으로도 씹는 식감을 강조한 제품의 추가 출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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