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을 시원하게 책임질 '풀뽀로꼬' 루프탑 파티 열려
파이낸셜뉴스
2019.08.03 10:46
수정 : 2019.08.03 10:46기사원문
시원한 스페인 상그리아 '풀뽀로꼬'와 함께하는 루프탑 파티가 열려 한 여름 밤을 분위기 있게 적셨다.
레뱅드메일은 칼리갈리박사의 밀실 이태원점 루프탑에서 트렌디함이 돋보이는 스페인 상그리아 '풀뽀로꼬'와 함께 하는 '스플렌디드 나이트'(Splendid Night with Pulpoloco) 파티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레뱅드매일의 스파클링 와인 2종 및 화이트 1종과 다양한 음식들도 함께 제공해 파티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여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그리아는 스페인의 전통 파티음료로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풀뽀로꼬'는 뗌쁘라니요 100%로 양조된 스페인 상그리아로 그 이름은 '미친'(loco) '문어'(pulpo)라는 재미있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젊음을 상징하고 남들과 다른 개성을 지녔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정해져 있는 방식이 아닌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해 마실 수 있는 와인의 특성과도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쉽고 재미있게 와인을 즐기는 젊은 소비층에 한결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기도 하다.
특히 '풀뽀로꼬'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카토캔 사용 와인으로, 다층 구조로 설계된 종이 소재로 만들어져 생산할 때 알루미늄 캔보다 환경오염이 덜 발생하며, 사용 후 재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용기이다.
평소 와인을 휴대해 즐기는 이들에게 카토캔은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다. 카토캔은 가벼울 뿐만 아니라, 냉장 보관하지 않아도 12개월동안 변질 없이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또 깨지기 쉬운 유리 잔이나 환경을 해치는 플라스틱 잔에 따라 마시지 않고 바로 입에 대고 마실 수 있어서 그 편리성 또한 뛰어나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비닐봉투 유상 제공, 일회용 컵 사용 자제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운동이 퍼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춘 제품이기도 하다. 와인 역시 유리병뿐만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재질의 용기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스페인 내에서는 개인마다 상그리아 레시피가 있을 정도로 즐겨 마시는 음료이며, 이번 파티의 풀뽀로꼬를 통해 상그리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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