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자체분석 평균 해발고도 949.2m
뉴시스
2019.08.05 11:09
수정 : 2019.08.05 11:09기사원문
시는 지역 및 시설물 유무와 관계없이 시 전역의 고도를 확인하기 위해 수치지형도를 분석대상으로 설정했으며, 이 중 고도값이 포함된 레이어만 추출해 분석 가능한 공간정보로 데이터 및 좌표를 변환했다.
주요 지점별 고도 통계는 표고점을 이용하고, 특정 구역별 고도 통계는 등고선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주거·상업·공업·녹지 등 도시지역 해발고도 평균은 778.3m이고, 이를 제외한 비도시지역은 평균 964.1m로 조사됐다.
고도분포 상 서쪽 함백산, 남쪽 태백산, 북쪽 금대봉 일대의 고도가 가장 높고 고저차가 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북측 가덕산과 중심부 연화산, 동쪽 백병산 일대가 전체적인 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공식검증 전까지 전체 평균고도는 표고점 평균값인 893.5m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복의 절정’이라는 뜻을 가진 ‘클라우드 나인, 태백’을 표방하고, 이를 대내외에 적극 홍보·활용하기 위해 향후 표고 분석 용역결과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선포식도 가진다는 계획이다.
newsenv@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