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릭업 스튜디오' 개관 4주년…e스포츠 총 1477경기 진행

뉴시스       2019.08.05 11:34   수정 : 2019.08.05 11:34기사원문
4년간 35개 게임 종목 e스포츠 총 152개 시즌 진행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지난 4년간 35개 게임 종목의 e스포츠 리그 총 152개 시즌, 1477경기가 진행됐다.

개관 4주년을 맞이한 '프리업 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e스포츠 리그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이 제작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015년 8월 '곰eXP스튜디오'를 인수하고, 아프리카TV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프릭업(FreecUP) 스튜디오'를 새롭게 오픈했다.

5일 아프리카TV에 따르면, 그간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e스포츠 경기는 총 1477회에 달한다. 매일 1회의 e스포츠 경기가 열린 셈으로 프릭업 스튜디오에는 현장 관람을 위한 게임 유저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프릭업 스튜디오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적·기술적 자원을 모두 갖추고 있다. 대형 풀 스크린, 무대, 음향, 조명 시설 등 다목적 공연에 맞춘 시설뿐 아니라 조종실, 편집실, 녹음실, 방송 시스템 등 방송 제작을 위한 환경도 마련돼 있어 BJ와 유저가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릭업 스튜디오에서는 지난 4년 동안 35개 게임 종목의 e스포츠 리그가 총 152개 시즌 제작됐다. 특히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과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은 각각 8개, 19개의 시즌이 진행될 만큼 오랜 기간 동안 프릭업 스튜디오와 함께했다.


프로게이머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e스포츠 리그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프릭업 스튜디오를 통해 인기 BJ들이 참여하는 캐주얼 e스포츠 리그 'BJ 멸망전'을 지난 4년 동안 총 177회 제작하며, 유저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 제작을 통해 BJ가 프로게이머가 되고, 프로게이머가 BJ가 될 수 있는 e스포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온라인과 모바일, 케이블 채널 'SBS-Afreeca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제작된 e스포츠 리그를 송출하며 e스포츠 리그의 대중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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