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토니·위자월, 韓 활동 위해 FNC 손 잡을까 "전권 위임 논의"
뉴스1
2019.08.08 10:39
수정 : 2019.08.08 10:39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중국 홍이엔터테인먼트(이하 홍이) 소속 연습생 토니와 위자월이 한국 활동을 위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7일 홍이는 한국 매니지먼트사 FNC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홍이는 "당사의 연습생 위자월과 토니(여경천)는 이번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이래 많은 팬 분들께 큰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며 "이러한 지지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향후 두 연습생이 한국과 중국 등 각지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토니와 위자월이 FNC와 손을 잡으면, 이들의 한국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홍이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홍이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의 연습생 위자월과 토니(여경천)는 이번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이래, 한국과 중국, 더불어 많은 국가의 팬 분들께 큰 응원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팬 분들의 지지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향후 두 연습생이 한국과 중국 등 각지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에, 당사가 중국에 있음을 감안하여, 위자월과 토니(여경천)의 한국 내 매니지먼트, 프로모션 등의 실질적 업무를 FNC Entertainment에 전권 위임하는 구체적인 사안들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모든 팬 분들의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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