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발달장애학생 캠퍼스투어 진행

파이낸셜뉴스       2019.08.10 02:15   수정 : 2019.08.10 02:15기사원문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6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서울시 도봉구 소재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문화체험 및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성효진 센터장, 담임교사, 학생 30여명이, 경복대는 장문학 산학부총장, 다솜누리봉사단과 교직원봉사단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장문학 산학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상호 공감문화 조성과 대학문화 사전체험으로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도서관을 비롯해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실습실 등 캠퍼스 투어를 마친 후 체육관에서 교직원봉사단, 다솜누리학생봉사단, 장애학생이 어울려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양경희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교직원과 재학생이 함께 지역사회 연계 재능기부활동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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