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교육 혁신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2019.08.10 08:17   수정 : 2019.08.10 08:17기사원문

한국생산성본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국가 생산성 및 교육의 혁신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새문안로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국가 생산성 및 교육의 혁신 성장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국가 생산성 및 교육의 혁신 성장을 위한 교육·자격 연수 프로그램 개발 △국가 생산성 향상 관련 교육 콘텐츠, 자격 및 학습 이력 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5300여 개에 이르는 교육 과정을 운영, 연간 25만 명의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직무 교육에 강점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에듀테크 산업 발전 및 확산, 대학 혁신 등 교육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생산성본부는 국가 평생교육 향상 및 국민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국가평생학습포털 '늘배움'에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자체 개발한 직무 분야 온라인 컨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교육 혁신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정책사업 발굴, 교육·자격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한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교육과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교육과 평생교육을 대표하는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이 교육 혁신을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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