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밴드 다큐영화 '불빛 아래서' 메인포스터 공개...8월 29일 개봉

파이낸셜뉴스       2019.08.10 18:59   수정 : 2019.08.10 18:59기사원문

풀타임뮤지션을 꿈꾸는 불빛 아래 우리 모두의 이야기 '불빛 아래서'가 오는 29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불빛 아래서'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 사는 그 날을 꿈꾸며 노력하는 세 밴드 로큰롤라디오, 웨이스티드 쟈니스, 더 루스터스의 활동을 그린 락(樂)큐멘터리다.

데뷔하자 마자 EXO를 꺾고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로큰롤라디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에 소속해 멋짐을 강렬하게 뿜어내는 ‘웨이스티드쟈니스’ 그리고 최고의 록밴드가 되기 위한 목표를 가슴에 품고 시건방진 매력을 발산하는 ‘더 루스터스’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불빛 아래서'의 메인 포스터는 로큰롤라디오, 웨이스티드 쟈니스, 더 루스터스멤버들의 코믹하면서도 강렬한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대 위 불빛 속에서의 화려함은 잠깐이지만 무대 아래서도 록페스티벌못지 않은 열정으로 살아가는 세 밴드의 모습이 고스란히 묻어나, 남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며 발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멤버들의 활력도 느낄 수 있다.


포스터의 메인 컬러인 노란색은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불빛을 연상시키며 무대 위 눈부시지만 짧은 순간과 무대 아래 불빛 한 줄기 미치지 않는 현실까지 동시에 따스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불빛 아래서'는 개봉 전 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며 '치열하지만 비장하지 않은 매력'(주현숙 인디다큐페스티발2017 프로그래머), '다큐는 재미없다는 관념을 한방에 날려버린 수작'(다음 영화_d*****), '반복되고 희망이 없는 삶에 나만 그런게 아니라고 위로가 되던 영화'(@tl****), '불빛 아래서 살아가는 것이 나만이 아님에서 오는 위로감'(왓챠_su*****)등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살기 위해 열심히 살아 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재미있고 활기차게 전달한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폭염 못지 않게 뜨거운열정으로 가득한 세 밴드 로큰롤 라디오, 웨이스티드 쟈니스, 더 루스터스의이야기를 담은 樂큐멘터리 '불빛 아래서'는 오는 29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멋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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