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송혜교, 충칭 임정청사에 한글안내서 기증.. 17번째
파이낸셜뉴스
2019.08.15 13:10
수정 : 2019.08.15 13:10기사원문
8년전부터 활동, 이번이 17번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가 광복절을 맞이해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15일 서 교수는 "제74년 광복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송혜교씨와 의기투합해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내서에는 충칭 임시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경로가 소개되어 있고, 한국광복군 창설과 활동 등이 전면컬러로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서 교수는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해여 항주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를 먼저 기증했고, 광복 및 환국을 준비했던 충칭 임시정부청사에 또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와 송혜교는 8년 전부터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해왔다. 이번 안내서 발간은 17번째다.
두 사람은 향후에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와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도 한국어 서비스를 계속해서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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