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삼척 연결, 동해안권 에너지‧자원벨트 추진...산자부 결정이 관건
파이낸셜뉴스
2019.08.25 08:57
수정 : 2019.08.25 08:57기사원문
R&D 중심의 강릉과학산업단지와 KIST.
동해 수소 P2G실증단지와 경제자유구역.
그린에너지파크, 액체수소도시인 수소기반 삼척이 대상지역.
【강릉=서정욱 기자】강원도가 강릉의 신소재산업과 동해·삼척의 에너지산업을 융복합한 동해안권 에너지·자원벨트 추진에 나섰다.
이에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7월 9일 시행한 에너지융복한산업단지 기본계획에 의한 사업계획서를 내달 25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특히 도가 추진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신재생에너지산업과 ICT산업, 에너지산업과 제조업, 신에너지산업과 화력발전단지 등을 융복합한 사업으로, 지정시 에너지융복합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5000여 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강원도 관계자는 “지난 23일 강원도, 삼척시, 강원대학교, 강원연구원, 강원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동서발전, 에릭슨LG, 하이리움산업, 강릉·동해·삼척시 등 해당 지자체와 동서·남동·남부발전, GS·삼성·포스코, 도내 시멘트업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KIST 등이 참석,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말해 산자부 사업신청 접수 후, 최종 선정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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