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복지재단 2019년 장학사업 증서 수여식 열어
파이낸셜뉴스
2019.09.02 15:45
수정 : 2019.09.02 15:45기사원문
중/고/대학생 총 2,465명에 21억 6천만원 지급
국내 유일의 화물복지 전문기관인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은 지난 8월 28일 역삼동 재단 사옥에서 2019년 장학사업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총 21억 6천만원으로, 재단이 선정한 중학생 250명, 고등학생 550명, 대학생 1550명과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 희망바퀴 장학생 115명 등 총 2,465명에게 장학혜택이 돌아갔다.
신한춘 화물복지재단 이사장은 “치열한 경쟁을 통하여 선정된 장학생과 곁에서 헌신적으로 애쓰신 가족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언제나 아낌없이 후원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관계자들께도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물복지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화물 가족들의 학업과 의료, 생계, 금융,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수천여명의 화물가족에게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화물운송사업의 발전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단은 화물가족 곁에서 화물운송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와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매진할 것”이라며 “화물복지재단이 화물가족 모두에게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화물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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