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배 전국 중·고교 중·장거리 육상경기대회' 성황리 열려
파이낸셜뉴스
2019.09.02 16:03
수정 : 2019.09.02 16: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이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지난달 30일 개최한 '2019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경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72개 중·고교 22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남녀 각 4개 종목(중학교 800m, 3000m, 고등학교 1500m, 5000m)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는 1500m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경북영동고등학교의 이재웅 선수(3분49초97)가 선정됐다. 국내 대회 1500m 부분에서 3분 50초 내의 기록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국전력배 육상대회가 대한민국 중장거리 육상 유망주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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