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등학교서 괴한 흉기난동.. 어린이 8명 사망
파이낸셜뉴스
2019.09.03 15:49
수정 : 2019.09.03 15:49기사원문
용의자, 살인미수로 8년 복역한 전과 있어
[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8명의 어린이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중국 글로벌타임스 등은 이날 오전 8시경 후베이성 언스의 한 초등학교에서 위모(40)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했다.
위씨는 사건 직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위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그는 살인미수 혐의로 8년간 복역한 후 지난 5월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 당국은 부상을 입은 학생들의 치료와 해당 학교 학생들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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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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