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 오쇼핑부문, ‘지프’ 여행 캐리어 론칭..업계 1위 수성
파이낸셜뉴스
2019.09.04 08:45
수정 : 2019.09.04 08:45기사원문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프 브랜드의 여행 캐리어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더네이처홀딩스와 손을 잡았다.
㈜더네이처홀딩스는 지난해 지프 미국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약 1년 간의 상품 개발 기간을 거쳤고, 이번 CJ오쇼핑을 통해 홈쇼핑 최초로 지프 캐리어를 선보이게 됐다. 원래 지프는 정통 SUV로 대표되는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다.
한편, CJ ENM 오쇼핑부문과 협력 중인 ㈜더네이처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의 국내 판매도 진행 중이다.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2015년 2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여행 캐리어는 매 방송 목표 대비 20%가 넘는 판매실적을 보여주며 국민 캐리어로 등극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잡화팀 임상순 MD는 “국내여행 관련 상품 시장이 매년 큰 폭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캐리어 브랜드를 새로 론칭하게 됐다”며, “지프여행 캐리어를 연간 100억 매출 브랜드로 성장시켜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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