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이재황♥유다솜 "부모님이 좋아해"…설렘 한가득

뉴스1       2019.09.06 06:30   수정 : 2019.09.06 06:30기사원문

TV조선 '연애의 맛2'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연애의 맛2' 이재황, 유다솜이 설렘을 끌어올렸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2')에서 배우 이재황과 소개팅녀 유다솜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갔다.

이날 유다솜은 아지트에 이재황을 데려갔다.

"숨겨둔 장소다. 다른 여자 데려오면 안 된다"면서 농담을 던졌다.

서로의 호칭을 정했다. 유다솜은 "제가 뭐라고 불러야 하냐. 저를 뭐라고 부르실 거냐"고 궁금해 했다. 하지만 이재황이 실수를 했다. "그냥 이름 부르면 되지 않냐. 소담씨?"라고 말한 것.

유다솜은 깜짝 놀랐지만 "저 가보겠다. 와인 들고 가야겠다"며 웃어 넘겼다. 죄송하다고 사과한 이재황은 "편하게 오빠라고 부르겠다"는 그녀의 말에 '심쿵' 했다.

이재황은 용기를 냈다. 유다솜의 전화번호를 물어봤고, 서로의 연락처를 알게 됐다. 다음 만남을 기약한 이들은 일주일 뒤에 재회했다.

이재황은 이날도 '허당 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다솜에게 줄 초콜릿을 사고 나왔지만, 차 문이 잠겨 데이트 장소에 출발할 수 없었던 것. 그는 당황했고 30분이 지나서야 유다솜 앞에 나타났다.

그럼에도 유다솜은 "오셨냐"면서 환하게 웃어줬다. "괜찮다. 오늘 안에 오셨으면 됐다. 별로 안 기다렸다"며 이재황을 달래기도. 이재황은 초콜릿으로 달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부모님 얘기를 꺼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재황이 먼저 "방송을 부모님도 보셨냐. 뭐라고 말씀하셨냐"고 물어봤다.

유다솜은 "그냥 왜 이렇게 길 안내를 못 보냐고.."라는 대답을 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네가 옆에서 잘 도와주라고 하셨다. 엄마는 사람 좋아 보인다고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재황도 부모님 반응을 공개했다. 그는 "어머니가 그러셨다.
이 방송 나오는 여성 분들 중에 제일 예쁘시다고"라며 칭찬을 대신 전했다. 유다솜은 "어머님~"이라며 흡족해 했다.

이재황은 "어머니가 잘해보라고 하시더라"고 솔직히 털어놨고, 유다솜은 "잘해보세요"라고 받아쳐 앞으로의 관계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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