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괴물투수 사사키, 1이닝만에 교체…몸상태 '적신호'

뉴스1       2019.09.06 19:16   수정 : 2019.09.06 19:16기사원문

일본 괴물투수 사사키 로키. WBSC 홈페이지 캡처.© 뉴스1


(부산=뉴스1) 황석조 기자 = 163km의 광속구를 던지기로 유명한 일본의 괴물투수 사사키 로키(오후나토고)가 1이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사사키는 6일 오후 6시부터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과 슈퍼라운드 2차전에 선발등판했다.

사사키는 최고구속이 163km에 달한다고 알려지는 등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수십명 일본 취재진의 주요 관심대상이며 일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도 그를 주목했다.

지난달 자체평가전에서 오른손 물집부상을 입어 이번 조별예선에는 나서지 않았다. 슈퍼라운드 1차전 역시 몸만 풀고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일찌감치 한일전 출전을 준비한 행보로 관측됐다.

하지만 사사키의 등판은 단, 1이닝으로 막을 내렸다.

1회말 제구가 잘 이뤄지지 않으며 1사 후에 김지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사사키는 후속타선을 잡아내며 실점은 면했으나 중간에 도루를 허용하는 등 다소 흔들렸다.

무엇보다 몸상태에 이상신호를 내보이며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상태를 체크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결국 1회만에 교체됐다.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총 투구수는 19개며 그중 볼이 12개였다.

현장에 있는 일본 취재진들조차 다소 술렁였다.

일본 취재진은 현재 사사키가 부상을 입은 손에 다시 통증을 느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