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위생실태 '양호'
뉴스1
2019.09.09 13:27
수정 : 2019.09.09 13:27기사원문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지역 내 초·중·고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상태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시 위생지도팀 직원과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8월26~30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Green Food Zone·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으로 지정된 학교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햄버거·아이스크림·과자 등) 조리·판매 업소 72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했다.
점검반은 이 기간 Δ기본안전수칙 준수 여부(무신고 영업,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판매 여부 등) Δ어린이 정서저해 식품(화투·담배·술) 제조·판매 여부 Δ고열량 저영양·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우수판매업소 대상) 등을 점검한 결과, 관련 법을 위반한 업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리장 정돈 여부, 앞치마 미착용과 같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관련 교육 등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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