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디지털 ARS'로 쉽고 편하게 서비스 상담
파이낸셜뉴스
2019.09.10 09:31
수정 : 2019.09.10 09: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티브로드는 케이블TV방송사 중 최초로 고객센터 대표전화번호와 스마트폰을 연계한 지능형 상담 시스템 '디지털 ARS'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ARS는 기존의 음성 ARS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옮겨 보이는 ARS에서 나아가 고객이 원하는 업무를 화면을 보면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요금 확인, 결제, 청구서 발송, 실시간 AS신청·변경·취소 등과 같이 문의가 많은 단순 상담들도 전화 연결을 기다릴 필요 없이 셀프 서비스로 쉽고 빠르게 해결 가능하다.
티브로드는 디지털 ARS를 통해 기존 음성 ARS에 불편을 느꼈던 고객이나 청각 장애를 가진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단순 업무 상담시간을 줄여 고객센터의 상담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브로드 강신웅 대표는 "기존 고객 분석 활동에 이번 디지털 ARS를 통한 고객 사용 경험 분석을 추가해 고객 케어와 맞춤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가치 혁신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디지털 ARS 개발은 콜센터 및 지능형 상담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인 ECS텔레콤과 함께 5월 초부터 9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개발이 진행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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