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장제원 아들, 심야조사…'바꿔치기' 30대입건
뉴시스
2019.09.10 09:31
수정 : 2019.09.10 09:45기사원문
전날 밤 경찰 자진출석…피해자도 조사
"대신 운전했다" 30대, 범인도피죄 입건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장씨는 전날 저녁 서울 마포경찰서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사고 피해자도 같은날 경찰에 출석했다.
장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현장 경찰이 측정한 장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장씨가 음주사고를 수습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으며, 사고 피해자에게 금품 제공을 명목으로 합의를 시도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
newk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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