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美 백화점 블루밍데이즈에서 K패션 알린다
뉴스1
2019.09.10 11:08
수정 : 2019.09.10 11:08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온라인 패션 편집숍 W컨셉이 이달 5일부터 11월4일까지 두 달간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 '블루밍데일즈'의 초청을 받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블루밍데일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의류과 화장품, IT 상품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서울로 난 창'(A Window into Seoul)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에서 W컨셉은 프론트로우, 마론에디션, 킨더살몬, 렉토, 로켓런치, 제이청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총 11개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에서 K팝과 K뷰티에 이어 K패션이 주목받으면서 블루밍데일즈도 해외 시장에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를 꾸준히 알리고 있는 W컨셉을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의경 더블유컨셉코리아 대표는 "W컨셉이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많은 K패션 브랜드들이 W컨셉을 발판 삼아 해외 확장에 나설 수 있도록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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